개발 컨셉에 너무 잘 맞는 스피커입니다.1인용 스피커로 사용하기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산행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충분한 음량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음질 가지고 얘기가 많은데, 80g의 초경량 무게로 휴대하기 편한 스피커 중 비교 할 수 있는 제품을 찾아봐도 마음에 드는 스피커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52스피커를 선택했습니다.보스나, B&O, JBL, 소니 포터블 스피커를 써봤고 이 스피커들과 음질을 비교하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지만, 52스피커 나름대로 재밌는 소리를 내어줍니다. 크기 용량 대비 7시간의 긴 러닝타임도 마음에 들구요.라디오 기능은 따로 외부 안테나나 이어폰을 안테나로 사용하질 못해서 기대를 안했는데, 당연한 얘기인지는 몰라도 실내보단 역시 산에서 더 잘 잡히고 깨끗하게 나옵니다. 제가 크게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만족스러웠습니다.이제 날이 풀리면 자전거 라이딩을 많이 할텐데 스템에 장착해서 사용하면 최고일 듯 하여 많은 기대가 됩니다. 한강에서 물통케이지에 스피커를 꽂고 다니며 주변에 민폐끼치는 행위 말고, 안전도 지키면서 음악을 듣고 싶은 1인용 스피커를 찾으신다면 강력 추천합니다.단점이라면... 52 스피커 로고가 너무 안이뻐요...그리고 조그 다이얼은 정말 편한데, 모드 변경하는 슬라이드 버튼이 좀 빡빡합니다.